오산 뼈해장국: 옛맛감자탕의 별미 매콤한 뼈찜요리

기타 관심사/맛집 여행 2015. 4. 20. 18:19

오산 뼈해장국맛집 : 궐동 옛맛감자탕

매콤한 뼈찜 & 진한국물맛 묵은지 감자탕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비가와서 일정 취소에 놀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보낸것 같네요 ㅜㅜ

할일 없으면 모여라?? 술이라고~!!

오늘은 coc 모임에서 감자탕 먹으러 출발~

그래봤자 반이상은 오산 친구들 ㅋㅋ

새로운 얼굴 좀 보려 했는데 한분 오셨다...

다들 금요일에 달리셨나 삼십분에 한명씩 등장하네~~!!





시작은 세명 모이고 나니 이제야 8명정도..

이런저런 핑계로 반이상이 안나왔다

고등학교 이후로 10년만에 보나 싶었는데 다음 기회로


일단 묵은지감자탕 대 + 뼈찜 대를 시키고 마무리는 참이슬이

급했는지 잔 올리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

취하려고 작정을...





화분도 많고 한적하고 조용하니 딱 내스퇄~!!

따로 방도 있고 칸막이도 있어서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얍





옛맛을 찾는 이유는 조미료를 쓰지 않고

사골육수로 우려내서 맛이 깊고 진하다

묵은지는 저 멀리 전라도에서 공수해온다고 하니

믿고 먹을수 있는 어머니 밥상이 따로 없다 ㅋㅋㅋ





뼈찜은 특이하게 콩나물로 한가득 뭐지??/

처음에는 아구찜인가 생각했는데 속을 들여다보니 뼈들이 숨어 있네 ㅋㅋㅋ

대부분 매운맛집들은 캡사이신을 많이 쓰는데

옛맛감자탕은 청량고추로 맵기를 조절해서 개운하다

술먹은 다음 부대끼지 않아 좋아부려





이렇게 어둠이 내리고 9시가 되서야 일차를 마무리

오랫만에 모였으니 2차는 기본??

우리 정대표가 한턱 내신다고하니 빠질 수 있나

옛맛에서 든든하게 속을 채웠으니 노래주점으로 출발 ㅋㅋㅋ

오늘도 고된하루 비도 오고 꿀꿀하니깐 먹고 마시자~





든든한 한끼 해장이 생각난다면 나는야 옛맛감자탕으로

위치는 궐동 교동짬뽕 옆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