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맛집 얼큰이뼈해장국) 얼큰한국물 뼈전골

기타 관심사/맛집 여행 2014. 11. 30. 18:43

오산 궐동 해장국맛집 "얼큰이뼈해장국"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때 해장으로 그만 얼큰이 뼈전골:)



열심히 일하고 밤새 술먹기의 반복~

말년 행사에 모임 할일 너무 많다ㅜㅜ

어제는 체육대회 때문에 아침부터 시작으로

저녁까지 달리고 달리고 운동하고 몸은 방전!!!


몸은 처지고 날씨는 쌀쌀하니 이런날은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

뼈해장국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생각날때마다 찾는 곳

얼큰이해장국!!!! 사무실에서 10분거리라 귀찮기도 하지만

궐동에서 나름 유명한 집이라 여기 말고는 갈때가 없다~~~~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해장국집인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오늘은 몇테이블 없다~~

사람이 많으면 눈치가 보이는데 천천히 이야기 하며 먹고 즐기기^0^







메뉴를 보아하니 순한맛 보통맛 중간맛 3가지인데

순한맛 먹을라고 오는 사람은 드물죵!!!!

4명에서 왔는데 하나씩 해장국을 시키기도 정없어 보이고

매운맛 뼈전골 大 주문!!!

손님이 워낙 많아서 준비를 미리하는 편이라

음식도 빨리나오고 너무 좋다~~~ 기다림이 없고 친절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딱 맞춘듯~







해장국 집을 찾았을때 김치맛을 보면 그 집을 안다고

아삭하니 맛나는 겉절이!!

올때마다 몇번씩 리필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친절하게 센스있게 알아서 갔다주시는 사장님!!!!!







얼큰이만의 매력은 엄첨 맵기 보다는

입과혀 보다 몸에서 반응하는 국물의 맛이라고 할까???

몸에서 나도 모르게 땀이 줄줄 

피로와 스트레스 단번에 날려주는 뼈전골^0^







동그랗게 쌓여 있는 뼈 피라미드 ㅎㅎㅎ

파와 고춧가루도 지붕위에 한가득 정말 먹음직스럽다~

가격도 착하고 푸짐하니 이래서 얼큰이 얼큰이 하나보다:)


뼈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고

국물은 살짝만 끓여주면 먹기 좋게 딱!!!

얼큰이뼈해장국의 단점이자 장점은 뼈해장국과 전골의 국물 맛이 다르다~

해장국이 좀 더 진하고 맛난다고 생각되는데....

뼈전골을 시키고 해장국 국물이 먹고 싶다.. 사장님께 말씀만 하면

바로 갔다주시니 문제는 없다~~~ 두가지 국물을 내맘대로 ^0^







뼈가 큼지막하니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다

4명에서 먹기는 약간 부족 大가 30000원 밖에 안하니 뭐....

뼈를 추가하고 라면사리도 주문!!!!

속 재료가 부족하면 깻잎과 파를 갔다 주신다 ㅎㅎㅎ

더 먹고 싶지만 라면도 먹어야 하고 마무리에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욕심 부리지 말기!!!!!!







색깔부터 다르다 역시 얼큰이야!!!

콩나물과 면빨이 어우려져 한입 먹으면 어제 먹은 술과 피로가

쏵 배출 되는 이 기분 이래서 사람들이 찾나봐 +_+

해장하면 역시 얼큰이뼈해장국 원츄~~~~







배는 부르지만 마무리는 볶음밥!!

욕심으로 2개를 시키고 싶지만 하나만 시켜도 양이 많다~

쫙 쫙 펴서 볶아주면 완성!!!!

얼큰이 국물을 살짝 넣어주면 더 맛난다궁!!!!


사장님의 센스 눈치 그리고 친절함 3박자를 다 갖춘 오산 얼큰이해장국

그렇다고 맛도 떨어지지 않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비오고 속 안좋은날 꼭 찾는다!!!!

속도 풀렸으니 2차하러 go go

내일을 위해 오늘은 여기서 자제하고 집에서 오랫만에 그림이나

그려야지 ~~ 내일도 모두 화이팅^^



오산맛집/ 궐동해장국 뼈전골 전문점_ 얼큰이뼈해장국